작은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은 취향과 안목의 공간

"오래, 특별하게 공들여 완성한 공간"

2024-05-14

스테이H에서 가구를 구입하신 고객들의 공간을 직접 찾아갑니다!

스테이H의 아이템이 실제로 놓인 집과 작업실을 둘러보며 고객들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만족스러운 후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그 네 번째 공간은 조병규 고객의 아파트입니다. 오랫동안, 특별하게 공들였다는 것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무몰딩, 벽 페인팅. 이런 작지만 국내 주거 공간에서 만나보기 쉽지 않은 디테일은 많은 정성과 비용을 필요로 합니다.

가구를 구매하는 여정도 한번에 모든 것을 쇼핑한 게 아닌, 하나하나 고심하고 또 국내에 도착하기 까지 기다리면서 컬렉션을 완성하셨는데요, 그러기에 모든 장면이 군더더기 없이 아름답습니다.


칼한센앤선의 다양한 제품을 차곡차곡 모아주시고아끼는 공간을 보여주신 고객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DITOR CHUNG YUN JOO
PHOTOGRAPHER LEE YE RIN

* 칼한센앤선 CH88P 오크-베이지 그레이 체어

지금의 집에 입주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1년 정도 됐어요. 단순하고 깨끗하게 정돈된 집을 만들고 싶어서 거실, 부엌을 중심을 두고 전반적으로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인테리어에 많은 관심을 갖고 레퍼런스를 수집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저의 취향을 한 공간 안에 풀어낼 수 있었어요. 
 

리노베이션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무엇인가요?

전반적으로 몰딩이 없이 깔끔한 ‘무몰딩’ 스타일 인테리어를 원했어요. 그와 어울리게 바닥에는 모던한 타일을, 벽에는 매끈하게 페인팅을 시공했습니다. 벽면에 추가 시공이 필요했고 공사 기간도 오래 걸렸지만 결과는 무척 만족스러워요. 부엌에는 대면형 주방을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많은 아이템을 수납할 수 있고 후드도 깔끔하게 매입한 긴 아일랜드를 거실 쪽으로 향하도록 설계했죠. 뒤편으로는 냉장고와 소형 가전 등은 폴딩 도어 시스템 안에 매입하거나 넣어서 도어를 닫으면 보이지 않도록 했습니다. 침대로 향하는 문과 부엌 폴딩 도어를 다 닫으면 무척 깔끔해 보여서 마음에 듭니다. 

* 칼한센앤선 CH24 오크-오일 체어
 
집안 곳곳에 칼한센앤선(Carl Hansen and Son)의 가구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이닝 테이블, 다이닝 체어, 라운지체어, 모듈식 선반 시스템 등이 있는데요. 여러 브랜드 중 칼한센앤선을 특별히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 내구성이 좋고 단단한 소재는 물론이고, 의자의 경우에는 앉았을 때 매우 편안한 기분을 느껴서 고민 없이 선택했습니다. 110년이 넘는 전통을 갖고 있는 역사 깊은 브랜드라는 사실도 믿음직스러웠어요. 평소에 제가 좋아하는 북유럽 디자이너들의 아이템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도 마음이 끌렸습니다. 
 
* 칼한센앤선 CH327 오크-오일 다이닝 테이블, CH88T 오크-오일 체어, CH88P 오크-베이지 그레이 체어, CH24 오크-오일 체어

아일랜드가 중심이 된 넓고 긴 다이닝 공간이 인상적입니다. 'CH327' 테이블에 'CH88' 체어, 'CH24' 체어를 매치하셨네요.

아일랜드 길이에 맞는 긴 테이블이 필요했는데 CH327 테이블이 디자인이나 공간 활용 면에서 모든 게 적절했습니다. 손님 초대를 많이 하는 편인데 집들이나 파티 때 여럿이 함께 앉을 수 있어서 좋아요. 오래전부터 하나의 테이블에 다른 의자를 매치하는 것을 도전해 보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칼한센앤선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두 의자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CH88과 CH24 모두 제가 좋아하는 한스 웨그너 디자인이라서 볼수록 뿌듯하고요. 디자인은 달라도 소재는 모두 밝은 오크로 통일했기 때문에 더 잘 어울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칼한센앤선 (좌) RF1903 소파, (우) FH429 카멜 라운지 체어, FH430 카멜 풋스툴

거실에는 칼한센앤선의 ‘RF 1903’ 소파가 놓여 있습니다. 그런데 실물을 보지 않고 제품을 선택하셨다고 들었어요.

어떤 소파를 구입할지 6개월 정도 고민하던 차에 이 아이템을 발견했는데 국내에는 아직 수입이 되지 않은 상태였어요. 결국 실제로 제품을 보지 못한 채로 과감하게 구입을 결정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마음에 쏙 들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이 제품이 전형적인 소파 디자인은 아니지만, 저는 오히려 그 점이 좋았어요.
한쪽 벽에 소파를 붙이는 배치를 하고 싶지 않아서 소파 뒤편의 디자인도 중요했는데 RF 1903의 등받이 라인이 무척 아름답거든요. 덕분에 거실 중앙에 놓거나 창문을 향하는 등 다양하게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침실 쪽에 모듈식 선반 시스템 ‘BM0253’을 설치했습니다.

다른 칼한센앤선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어요. 일반적으로 많이 유행하는 아이템이 아니어서 오히려 더 좋았고요. 나무 소재나 도어의 컬러도 각각 선택할 수 있고, 도어만 별도로 구입해 바꾸면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었어요.
모듈식 선반 시스템의 특성상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조합을 바꾸거나 선반을 추가할 수 있는 점도 제 라이프스타일에 잘 맞았습니다. 저는 월넛과 오크를 하나씩 선택해서 좀 더 다채롭게 구성했어요. 
 
* 칼한센앤선 BM0253 오크 장식장, BM0253 월넛 장식장

혹시 거실 TV 아래의 수납장도 BM0253 아닌가요?

맞아요, 오크 소재 수납장 2개 층을 분리해 거실 TV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침실에 있는 시스템에 책과 레고 등 취미 관련 아이템을 수납하고 있는데요. 높이가 있는 레고를 올리고 싶었고, TV장도 필요하던 터에 모듈 시스템 일부분을 적극 활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용해 보니 전혀 이질감이 없고 새로운 가구를 구입한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 칼한센앤선 BM0253 오크 장식장

라운지 체어 ‘FH429’도 공간에 클래식한 분위기를 더하네요.

프리츠 헤닝센이 디자인한 이 라운지 체어는 저희 집에서 가장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소파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것도 결국 이 제품이 거실의 중심을 잡아주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 칼한센앤선 FH429 카멜 라운지 체어, FH430 카멜 풋스툴

가구를 선택할 때 스테이H에서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

가구는 한 번 구입하면 비교적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게 돼요. 그래서 매장을 여러 번 방문하고, 매니저나 직원분과 얘기도 오랫동안 나누게 되는데 스테이H 판교점의 매니저께서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제가 걱정하거나 고민이 될만한 부분도 이해해 주셨어요. 덕분에 선택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고 후회 없이 가구를 고를 수 있었죠. 
 

가구를 고르거나 선택할 때 개인적인 팁이 있다면 알려 주세요.

가구 브랜드의 SNS 계정을 많이 보는 편이에요. 가구 자체에 대한 정보도 많지만 그 가구와 다른 가구를 어떻게 매치했는지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거든요. 피드를 보며 소파와 사이드 테이블, 침대와 테이블 스탠드의 조합 등을 예상해 볼 수 있죠. 

* 칼한센앤선 CH327 오크-오일 다이닝 테이블, CH88T 오크-오일 체어, CH24 오크-오일 체어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은 어디인가요?

퇴근 후나 주말에는 주로 다이닝 테이블에 앉아있는 편이에요. 밀린 업무를 확인하거나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들으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기도 합니다. 라운지체어에 기대어 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을 때도 있고요. 스테이H에서 선택한 가구들은 사용할수록 점점 더 큰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도 주말마다 가구 배치를 바꿔보며 새로운 조화를 기대해보곤 합니다. 



나만의 취향을 담아 공들인 공간은 언제 보아도 새로운 매력을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 조병규 고객님이 앞으로도 멋진 인테리어를 만들어가실 수 있기를, 스테이H가 진심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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