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스타일링 미드센추리 모던2

“미드센추리 모던: 스틸 가구의 매력"

2023-08-08

이번 공간 스타일링으로 스틸 소재의 가구들의 매력을 더욱 알게 되실 거에요!
스텐리스, 스틸, 크롬, 알루미늄 등 금속 프레임의 가구들이 특히 젊은 세대의 인테리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또한 1960년대 미드센추리 모던을 기점으로 금속 소재가 인테리어 산업에 접목되면서 볼 수 있게 된 신선함입니다.

이러한 취향을 충실히 담아낸 화이트&블랙 굉장히 심플하고 모던한 공간입니다. 중립적인 느낌의 인테리어 바탕이 스틸 프레임의 리빙 아이템들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틸 프레임 가구들은 현대적인 미감과 강렬한 선과 형태로 시선을 사로잡는 시각적 효과와 촉감을 제공합니다.




가구들의 디자인이 지극히 현대적인 것 같지만, 제품들 하나씩 유심히 살펴보면 역사 깊은 디자이너들의 아이코닉한 오브제라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래되었음에도 오늘날까지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아이템이라는 것은 그만큼 시대를 초월한 가치가 담겨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단순한 형태의 미학, 다이닝룸

다이닝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이탈리아 Zanotta의 콰데르나(Quaderna)테이블입니다. 1966년, 실험적인 디자인 패턴을 적용한 테이블은 공간에서 포인트를 주고 시각적 재미를 선사합니다. 단순해 보이는 그리드 시스템 안에는 반모더니즘 건축운동과 평등에 대한 디자이너의 신념이 담겨있다고 합니다. Quaderna 특유의 패턴을 입힌 컬렉션은 벤치, 콘솔, 테이블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직선의 다이닝 테이블을 양쪽에 각양색상의 크롬 프레임의 체어를 배열하면서 색상의 포인트를 시원하게 더했습니다. L&C Stendal의 아르노(Arno)체어와 컴백(Comeback)체어는 1960년대 디자인되어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체어입니다. 단순하고 심플한 의자의 형태는 더욱이 크롬 프레임과 강렬한 원색의 자체에 시선이 가게 합니다.




테이블 램프의 활약, 아르떼미데 & 플로스

미니멀리스트로 보일만큼의 심플한 하우스에 심심해 보이지 않도록 활약하는 아이템들이 바로 곳곳에 놓인 테이블 램프입니다. 이탈리아 아르떼미데의 네쏘(Nesso)테이블 램프는 둥근 버섯 모양의 유니크한 디자인과 컬러로 1965년 밀라노에서 열린 도무스 대회에서 1위를 한 제품이며, 20세기를 대표하는 램프로 지정되어 뉴욕 MOMA 박물관 컬렉션에 영구 소장되기도 하였습니다.

알파(Alfa)테이블 램프는 아르떼미데가 최초로 출시한 테이블 램프로 디밍(빛 조절)이 가능하며, 스테인리스 기둥을 둘러싼 유리 재질의 세련된 셰잎이 특징으로 우아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소파 우측에 놓인 타치아(Taccia) 테이블 램프는 1962년 카스틸리오니 형제의 작품으로 타센(Tachen)에서 편찬한 '1000개의 조명'이라는 책의 커버를 당당히 장식할 만큼 매우 상징적인 제품입니다. 형태를 봤을 땐 위쪽을 향해 빛을 쏘는 것 같지만, 조명이 반사판에 굴절되어 은은한 빛을 주위에 비춰냅니다.


아일린 그레이의 테이블 E-1027
아일린 그레이(Eileen Gray)는 20세기 초반 혁신적인 여성 건축가로, 모던 아트 및 디자인 역사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입니다. 그녀는 특히 모던 미학과 기능성을 결합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인 E-1027 테이블은 탁월한 기능성과 뛰어난 미적 디자인과 세련미를 볼 수 있습니다. 이 테이블은 스틸 프레임과 유리 상판으로 구성되어 높이 조절 기능을 통해 다양한 환경과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내 몸에 가장 편안한 휴식, 라운지 체어
마지막으로 소개할 제품은 가장 채광이 잘 드는 자그마한 휴식의 자리에 위치한 라운지 체어로
칼한센앤선 신제품 CH445와 풋스툴 세트입니다. 덴마크의 위시본체어의 디자이너기도 한 한스 웨그너(Hans. Wegner)의 작품이며, 스텐리스 스틸의 다리 모양과 블랙 가죽의 무게감이 마치 사무실의 보스 체어를 연상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화이트&블랙의 심플한 하우스라 더 잘 어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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