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스타일링
| 컨셉 : 미드센추리 모던 / 맥시멀리즘
| 도면 : 30평형(국평/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126m2기본형)
요즘 많은 디자이너와 인테리어 애호가들 사이에 미드센추리 모던 인테리어가 새로운 영감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모던과 클래식을 오가는 미드센추리 인테리어의 공간은 과연 어떤 인상일까요? 자유분방하고도 감각적인 맥시멀리스트의 개인적 취향이 담긴 공간을 STAY H가 펼쳐보았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미드센추리 모던 디자인, 과연 무엇인지 간단히 짚고 넘어가자면, 미드센추리 모던 (Mid-Century Modern)은 20세기 중반 미국에서부터 확립된 스타일입니다. 과거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받은 현대적 미각, 그리고 신소재의 탄생으로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창출해 낸 시기의 문화 양식입니다.
미드센추리 모던은 과거와 현재의 아름다움을 결합하고 믹스매치하여 독특하고 세련된 공간을 만들어 냅니다. 이 공간의 오너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맥시멀리스트로 역사 깊은 아이코닉한 리빙 아이템들로 취향 넘치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미드센추리 모던의 색채
미드센추리 모던은 갈색과 베이지 등 자연의 톤 기반에, 화이트처럼 모던한 컬러로 따뜻한 느낌을 더한 바탕에 화려한 노랑과 오렌지와 같이 명도 높은 컬러를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이러한 매끄러운 색 조화는 스타일의 기반을 보여주며, 자연스럽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형성해 오늘날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개성이 넘치는 다이닝룸
다이닝룸은 하우스 오너의 재치와 개성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한 테이블의 체어들을 통일해야 한다는 관념에서 벗어나 색상과 브랜드가 다양한 체어들로 구성했습니다. 곡선의 우려한 형태와 심플한 디자인이라는 공통점으로 컬러를 통해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각적인 재미를 선사합니다.
비트라의 팬톤(Pantone)체어는 디자인 100년 역사상 가장 유명한 디자인 중 하나로 1967년 베르너 팬톤의 작품입니다. 최초로 플라스틱을 일체형 몰드 주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체어이며, 유연한 소재와 인체에서 착안한 형태로 매우 편안한 착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내 뿐 아니라 실외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합니다.
Muuto의 파이버(fiber) 체어와 커버(Cover) 암체어, 그리고 리지 화병은 화사한 웜화이트와 베이지톤의 제품들로 배치하여 팬톤 체어의 개성이 돋보이면서도 전체적인 균형이 과하지 않게 잡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