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적인 소재를 살려 이탈리아 고성을 재현한 공간

이탈리아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돌레란(dorelan)

2023-03-06

탁 트인 통창을 통해 따스한 아침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이른 아침, 스테이H 인터뷰 세 번째 주인공을 만나보았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기존과는 다르게 일반 가정집이 아닌 신규 오픈한 침대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인데요, 이탈리아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하여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방문했습니다.
 
스토어로 첫 발을 들이는 순간, 햇살 가득한 침대/침구 제품들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며 기분까지 편안해졌습니다.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무드의 이 공간에서 스테이H 세 번째 고객님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와 이 공간의 소개를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돌레란코리아 전략기획실 마케터 강다영 대리, VMD 장지영 대리입니다.
이 곳은 돌레란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으로, 국내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돌레란코리아 출범 이후 첫걸음으로 선보이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이고 의미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돌레란을 처음 접한 고객님들도 계실 것 같아요. 돌레란은 어떤 브랜드인가요? 

돌레란은 이탈리아 내 시장점유율 1위의 프리미엄 국민 침대 브랜드입니다. 숙면 전문가가 스토어 내 상주하여 고객님들의 수면 고민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안해 드리는 숙면에 진심인 브랜드입니다.
 

스토어의 첫 인상은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그 중 거친 소재의 벽과 상충되는 부드러운 곡선의 구조물이 인상적입니다. 이 공간을 구상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이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세요. 

우선 공간 구상의 시작은 ‘돌레란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자’에서 시작되었어요. 그래서 돌레란은 이탈리아 브랜드니까 이탈리아의 특징이 가미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이탈리아 고성의 클래식한 느낌을 모던하게 풀어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말씀주신 거친 소재의 벽은 스페셜 페인트를 이용해 자연적인 소재를 그대로 살려보았고, 또 너무 거친 느낌만 들지 않게 곡선으로 마무리해 공간에 볼륨감을 더했어요. 이탈리아 고성의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웃음)
 
그 외에는 스토어의 영역을 크게 두 곳, 메인존(침대)과 매트리스 체험존으로 나누어 기존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신규 프레임이나 국내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제품들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습니다.



* 상단 - 메인존 (침대)   / 하단 – 매트리스 체험존


이번에 새롭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스테이H 제품을 선택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저희는 침대 브랜드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편안한 무드의 연출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가구의 컬러 톤도 차분한 제품을 찾게 되었고, 그 중 칼한센앤선 체어를 시작으로 스테이H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죠.

칼한센앤선 가구는 공간에 스며들어 가구와 공간이 하나가 되어 보이는 가구라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혼자서 튀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묻히지도 않아 공간의 퀄리티를 높여주어 저희 공간에 적합한 가구라고 생각했어요.

‘작은 공간의 가구도 아무 가구나 사용하지 않고, 공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제품들 위주로 꾸미는데 스테이H 제품들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습니다.


* 칼한센앤선 CH88T 스모크스테인 블랙 스틸 체어 (좌)
: 오래 앉아도 편안한 착석감. 고급스럽고 질리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칼한센앤선만의 디테일이 있는 체어라 선정했다. 실제로 사용해 보니 착석감이 기대 이상으로 훨씬 좋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구매 제품들 중, 가장 만족하는 제품.
 
* 무토 파이버 내츄럴화이트 튜브 카운터스툴 (우)
: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깔끔한 디자인의 바스툴이 생각보다 잘 없다. 고객이 사용할 용도이기 때문에 무겁지 않고 등받이가 있는 제품으로 선정했다. '바스툴은 오래 앉아있으면 불편하다'라는 편견을 깨준 제품.
 

* 무토 스트랜드 화이트 오픈 펜던트 조명 (좌)
: 조명 아래 놓인 페블 침대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가장 특징되는 공간이라 신경을 많이 썼다. 침대에 포커스를 두되, 따뜻한 느낌의 소재와 부드러운 곡면이랑 잘 어울리는 조명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 갓을 통해 은은한 빛이 나와 공간에 편안함을 준다.  
 
* 무토 해브즈 샌드 사이드테이블 (우)
:  모던한 디자인이지만 각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조형미와 디테일에 이끌려 선택했다. 아크릴과 돌의 합성 소재로 만들어진 독특한 소재와 컬러감이 침대 옆에서 잘 어우러지고 아주 실용적인 제품이다. 


* 루이스폴센 판텔라 테이블 램프 580
: 워낙 유명한 제품이지만, 과하지 않은 디자인으로 공간의 무드를 해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빛을 발산하는 조명.


* 오이오이 베드 커버 / 쿠션 / 토이 / 월 러그 / 주판 교구 등 각종 소품류
: 알록달록 오색찬란한 아이 방이 아닌, 엄마의 취향을 고려한 아이 방을 연출하려고 했다. 오이오이 제품들은 톤 다운된 컬러들로 여러 제품들과 매치해도 자연스럽게 잘 어우러져 아이 방을 꾸밀 때 부담스럽지 않다. 



주거 공간과 다르게 상업 공간을 인테리어 하면서 더 신경 썼던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상업 공간 인테리어를 앞두고 계신 분들에게, 꿀팁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다.’ 입니다.


큼지막한 가구들은 시선을 쉽게 사로잡기 때문에 오히려 베이직한 디자인 위주로 구매를 하고, 사이드테이블이나 조명처럼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템을 구매하면 공간에 작은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이템들은 보통 이동도 쉬워 질릴 때쯤 배치를 바꿔주면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거든요.
 
그 외에는 상업 공간은 손님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니까 소재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오염될 수 있는 패브릭류는 피하고, 스틸과 같은 관리가 용이한 제품 위주로 셀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돌레란 플래그십스토어 논현에 방문하시는 고객님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돌레란에서 말하는 ‘숙면’이란 단순히 잠을 자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운하게 일어나는 것까지 전과정을 의미합니다.

국내 고객님들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돌레란 플래그십스토어 논현에서 각자의 수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숙면 전문가와의 심도 있는 상담과 적극적인 체험을 통한 ‘이탈리아 장인의 숙면 솔루션’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돌레란코리아로 새롭게 출범한 돌레란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의 힘찬 첫 도약의 시작을 스테이H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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